장수군, 지역 소멸 적극 대응… 청년정책 기반 마련 | 뉴스로
전북장수군

장수군, 지역 소멸 적극 대응… 청년정책 기반 마련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청년 도약 프로젝트’ 사업에 장수군 청년 단체인 ‘장수 러닝크루’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 사업이 3,300만 원을 확보했다.

최 군수는 줄곧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 발굴과 청년들을 유입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부터 주거,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청년발전기금을 신설하고 목표액 25억 원을 마련,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더불어 장수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팀별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여가문화시설 기반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취미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촌에서는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장수, 활력이 넘치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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