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최초 장애인 직업훈련·고용 한번에 해결! | 뉴스로
전라북도

전북, 전국최초 장애인 직업훈련·고용 한번에 해결!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에 장애인의 직업 훈련과 고용을 원스톱으로 지원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장애인단체, 기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맞춤훈련센터를 개소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시설로서 실제 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업체험과 훈련기회를 동시 제공하게 된다. 맞춤훈련센터는 사업주 맞춤형으로 기업 훈련요구에 필요한 장애인 직무훈련을 실시한다.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맞춤훈련센터는 전주 뱅크빌딩(명주골사거리) 11~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센터에 장애인 고용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도 이전해 복합시설로 구성,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세심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내년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금부터 고용노동부와 유기적인 협조로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해 나가는 한편, 내년도 장애인 관련 예산으로 1,500억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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