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한다 | 뉴스로
충북제천시

제천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한다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법 상 상이등급 유공자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는다.

보급되는 기기는 총 125개 품목으로 시각(독서확대기, 점자출력기 등) 66개 품목, 지체·뇌병변(특수마우스, 무선신호기 등) 22개 품목, 청각·언어(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7개 등이다.

시는 추후 신청자 중 방문상담 및 평가를 거쳐 선정한 대상에게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기한 내 제천시청 정보통신과(내토로 295, 3층)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송부 하면 된다. 정보통신기기 누리집(at4u.or.kr)을 활용하면 직접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디지털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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