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제10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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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제10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 성료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제10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가 지난달 22일부터 5월 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19만 여명의 관람객과 도자기 판매 3억 3천만원, 중소기업제품 판매 7억 7천만원 등 총 11억여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광주왕실도자 국보재현전, 명장특별전, 한국도자기 초청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제10회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 어린이날 큰 축제,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청춘노래자랑 등이 함께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조선시대 500여 년간 도자기 생산의 중심지였던 ‘사옹원 분원 관요’를 설치하고 분원에서 제작됐던 어기를 재현·전시했으며, 초가집을 형상화한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지난 축제와는 차별화 된 격조 높은 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달항아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달항아리 만들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흙 밟기, 흙 반죽, 물레체험, 가마터홍보관,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곽쌓기 등을 체험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경기방송 공개방송 “장벽진의 바운스바운스”, DLIVE 청춘노래자랑, 제1회 전국 댄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광주시립농악단 및 줄타기 공연 등 전통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데 큰 힘을 보탰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들과 원활한 축제 진행에 힘을 모아준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했던 부분들은 철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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