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성공적 막내려 | 뉴스로
대구달성군

제3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성공적 막내려

제3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가 지난 4월 28일(토) 하루 동안 달성토성 서문 주변에서 펼쳐져 8000명 정도의 인원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도 보다 많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횡단보도 춤마당, 달성토성 둘레길 농장, 옛날에는 이렇게 놀았지, 버스킹 공연, 바디페인팅, 달벌성주 마을시찰, 축제기록사진 콘테스트 등 7개의 신설로 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횡단보도 춤마당’에는 한국무용의 손혜영 아정무용단, 현대무용의 정진우무용단 모두 26명의 무용수가 번갈아 가며 보행자 신호 ‘파란불 30초’를 이용하여 ‘춤, 길을 건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달성토성 둘레길 농장’에는 어린이집 아동들 뿐 만 아니라 성인들도 참여해 도시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식용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부스도 지난해 35개 보다 많은 59개소의 부스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먹거리 부스인 ‘달성토성 장터국밥, 부추전, 무침회, 닭강정, 서부시장 먹거리 부스’ 등 대부분의 음식이 일찍 종료되어 방문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 밖에도 골목정원 투어에는 2곳에서 30분 단위로 마을 자체 해설사를 15명을 운영하였으며, 골목놀이 마당에는 6곳에서 비석치기, 망차기, 망줍기, 고무줄 놀이, 국궁, 투호, 제기차기, 양반놀이 등이 골목에서 이루어지고 떡메치기, 뻥튀기 등 나눔 행사도 있었다.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의 시작은 꽃과 차를 올리고 대금연주의 간단하게 구성하고 깃발 5개와 달성토성과 삼족오(발이 세 개인 까마귀)를 그린 페이스 페인팅, 달벌성주를 앞 세우고 주민들이 등불에 불을 밝히고 달성토성을 한 바퀴 돌아 내려와서 축제를 막을 내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골목축제는 골목정원과 달성토성 서문을 주제로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축제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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