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및 영호남친선교류행사 개최 | 뉴스로
경북고령군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및 영호남친선교류행사 개최

고령군 재향군인회(회장 전효진)에서는 지난 30일 17시 가얏고마을에서 전북 완주군 재향군인회(회장 김경원) 회원 40여명과 고령군회원 110여명이 함께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및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완주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오전에 고령에 도착해 대가야수목원, 고령강정보등 고령군의 역사유적지와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7시 가얏고마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향군의 다짐 낭독, 기념포상, 안보결의문 낭독등 기념식을 가진 후 만찬과 함께 하는 화합의 정을 나누며 영호남이 하나 되고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과 완주군 재향군인회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고령군에서의 뜻 깊은 시간으로 양 도시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히 지속되고, 오늘의 만남이 영호남의 결속을 다지고 재향군인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행사는 1998년 처음 시작하여, 전북 완주군 재향군인회와 고령군 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 이후로 매년 교차 교류형태로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양도시 회원간의 화합과 특산품 교환, 관광지 답사 등 서로의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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