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 울산 중구 아이들, 어린이날 즐겼다! | 뉴스로
울산 중구

종갓집 울산 중구 아이들, 어린이날 즐겼다!

울산 중구 지역 내 영유아들의 육아를 지원하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7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구 지역 영유아와 부모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 ‘종갓집 아이들 모여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영·유아와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중구 지역의 행복육아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 공연으로 ‘버블&매직쇼’와 ‘맛있는 마술쇼’, ‘일일 요리특강’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강당과 영상실에서는 2일과 4일 2차례에 걸쳐 ‘맛있는 마술쇼’와 ‘버블&매직쇼’ 공연이 열려 아이들에게 마술의 신기함과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게 했다.

또 3일 2차례에 걸쳐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마버스 타요’와 ‘굿다이노’ 영화 상영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3층 세미나실에서는 CJ프레시웨어의 후원으로 2일 오후부터 3차례에 걸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컵 케이크를 만드는 ‘일일요리특강’이 열려 체험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했다.

2일에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사탕봉 만들기가, 4일에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가 각각 진행돼 센터를 찾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1층 아기숲 놀이터와 2층 바다친구 놀이터 등 놀이체험실은 오전10시 30분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무료 개방해 영유아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1층 맘카페에서는 3일간 츄러스와 팝콘, 슬러쉬 등의 먹거리를 제공했고, ‘붙이는’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도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조경아(38·반구2동)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에도 자주 이용하는 종갓집 아이세상에서 아이와 함께 무료 공연도 보고, 요리활동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최지현 센터장은 “어린이날이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중구에 사는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또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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