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드림스타트 1박2일 여름 가족캠프 실시 | 뉴스로
서울종로구

종로구, 드림스타트 1박2일 여름 가족캠프 실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월 10일(금) ~ 11일(토), 종로구 드림스타트 가정과 함께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장으로 ‘드림스타트 1박 2일 여름 가족 캠프’를 떠난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 여행 경험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캠프를 지원해 생활의 활력을 주고자 매일유업(주)과 함께 가족 캠프를 준비했으며, 참여 가족은 10가구, 총 31명이다.

종로구는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일차에는 상하농장을 둘러보고,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상하공장에서 우유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게 된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가족의 단합과 역량을 강화한다.

2일차에는 갯벌체험을 진행한다. 상하농장 인근에 위치한 장호어촌체험마을로 이동해 갯벌체험을 하며 가족 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가족캠프가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긍정적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생활고로 인해 평소 여행이 쉽지 않았던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 긍정적인 가족역량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드는 것은 아이들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육체적 ·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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