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든 500개 빛…’우리마을 작은 행복 빛 축제’ | 뉴스로
서울도봉구

주민이 만든 500개 빛…’우리마을 작은 행복 빛 축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0월 20일 방학사계광장에서 주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작은 행복 빛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방학1동의 ‘우리마을 작은 행복 빛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모두 진행하는 방학1동 대표 마을축제로, 공연-체험마당-놀이마당-먹거리마당-벼룩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이웃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새롭게 조성된 방학사계광장 겨울마당에 주민들이 한땀 한땀 손수 만들고 직접 설치한 500여개의 청사초롱은 가을의 바람을 맞아 살랑거리며 축제의 밤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1부는 주민들이 만들고 진행하는 무대로 주민이 직접 사회자로 나서 K-POP댄스, 밸리댄스, 중창단, 어쿠스틱밴드 등 마을 공연팀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솜씨를 뽐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정진수의 재치있는 사회로 뮤지컬 갈라쇼, 비보이 등 전문 공연과 유화, 마이진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공연장 주변에 마련된 체험․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 전통 다기보, 책 만들기 등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는 물론, 에어바운스, 오락기 등의 놀이시설도 함께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뿐 아니라, 관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후원한 TV, 자전거, 쌀 등에 대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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