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혼밥족과 함께하는 밥상나눔 ‘함밥데이’ 운영 | 뉴스로
서울중랑구

중랑구, 혼밥족과 함께하는 밥상나눔 ‘함밥데이’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유휴공간에서 혼밥족을 대상으로 ‘함밥(함께하는 밥상나눔)데이’를 운영한다.

‘함밥데이’는 최근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정서적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장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혼자서 밥을 먹는 일명 혼밥족들이 모여 요리도 배우고, 서로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처음 뵙겠습니다! ▲건강한 장 만들기 ▲간편한 한 끼 ▲문화와 함께하는 밤 ▲채식 디너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친밀감 형성 및 영양 교육을 비롯해 새우장, 계란장 등 장만들기, 덮밥 만들기, 채식 만들기 등의 요리실습과 영화 속 음식 따라 만들기가 진행된다. 특히 영화속 음식 만들기는 실제 영화관람을 한 후에 이루어져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함밥데이를 신청한 한 참여자는 “혼자서 밥먹게 되면 만드는 것도 귀찮지만 재료가 많이 남아 그냥 밖에서 사먹을 때가 많아요. 요리도 배우고 여러 사람과 어울릴 수 있어 좋을 것 같아 신청했어요”라며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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