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 위해 ‘생활인구 시범사업’ 시행한다 | 뉴스로
충북증평군

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 위해 ‘생활인구 시범사업’ 시행한다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지역의 생활인구를 적극적으로 늘리기 위해 전통시장, 학군, 교통 등에 있어 증평군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북이면, 초평면, 청안면, 사리면, 원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정주인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개념의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우선 3월부터 증평군 군립도서관의 신규회원 가입범위를 기존 증평군민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로 확대하고, 좌구산 휴양랜드의 숙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관내 체육시설 할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인접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증평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지역 경쟁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생활인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생활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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