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띤 경합! | 뉴스로
경상북도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띤 경합!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3일부터 양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제24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정보통신을 책임지는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그 동안 일선 행정에서 일궈낸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시도 간 업무연찬 및 정보통신 미래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1996년 제1회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자체 정보통신 발전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 시도별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전국 지차체에서 접수된 연구과제 31건 중 외부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의 우수사례가 행사장에서 발표 됐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우리도에서는 경주시가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콘텐츠 조성’주제 발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22회 대회에서 안동시 최우수상(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쾌거이며, 경북도가 다시 한번 지방정보통신 정책추진의 선도 광역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둘째날 기술특강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강성훈 주무관이‘AI 기반 차세대보안체계’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행정안전부 김은영 사무관과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 심진홍 단장의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이용지침’ 및 ‘재난안전통신망 추진현황’등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역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전국 지자체 정보통신분야 공무원이라는 가치사슬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일본수출규제 등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큰 물줄기의 하나인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키워,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는데 앞장서자”면서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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