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해군 협력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준비 박차 | 뉴스로
창원특례시

창원시-해군 협력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준비 박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는 시와 해군을 비롯한 방산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국가기관, 연구기관, 공공단체 등 방산 관련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방위전시회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2020년부터는 격년제로 진행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회 대비 규모를 확대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현대로템, LIG넥스원, SNT다이나믹스, 기아 등과 같은 국내 대표적 방산체계기업과 협력업체 등 150개 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사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방산물자교역센터 등 기관들과 공공단체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해군과 함께 주관하는 이번 방산전을 통해 군항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업의 홍보 및 방산수출 확대를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40여 개국의 국방 무관들과 해외기업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및 B2B 행사 등 기업비지니스 중심의 행사가 진행되며, 조립블럭 체험, 해병대 군복 입어보기, 군용 보급품 체험하기, 전투식량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함정 신기술 세미나 및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 조선학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글로벌 방산을 대표하는 해양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오는 3월 6일 전시회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참가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기업들과 시민들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중심도시인 창원시에서 이순신방산전이 개최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세계방산대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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