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문화감수성 가득한 마포 어린이 축제 | 뉴스로
서울마포구

창의력과 문화감수성 가득한 마포 어린이 축제

푸른 잎이 햇빛에 반짝이는 5월,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마포구 어린이 축제 ‘마포둥이 모여라’가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마포둥이 모여라’는 오는 5월 5일(토) 10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마포구청 광장 및 대강당, 마포청소년수련관,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풍부한 창의력과 문화감수성을 간직한 마포어린이>이다. ▲문화뜰 ▲나눔뜰 ▲행복뜰 ▲놀이뜰 ▲먹거리장터 총5개의 테마 아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과 뮤지컬 공연들이 마련됐다.

이날 총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뮤지컬․마술쇼 등 4개의 공연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나눔장터를 제외한 13개의 프로그램이 모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인 점이 눈길을 끈다.

놀이뜰에서는 대형젠가게임‧공룡화석발굴체험‧다빈치아치교만들기 등의 특색 있는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복뜰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먼나라 이웃나라 문화체험’과 한전중부전력지사의 미아예방 캠페인인 ‘스마트밴드 달아주기’ 등 마포구 유관기관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뮤지컬공연의 경우 인터넷 예매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연시간 및 기타 예약관련 세부사항은 http://www.mcic.or.kr 에 접속하거나 02-308-0202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해 축제에 대한 주민평가내용을 반영하여 프로그램 구성에 더욱 내실을 다졌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확대를 위해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추가(3회)하여 관람인원(′17년1,845명/′18년4,005명)을 대폭 늘렸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참여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공간도 확대했다.

마포구는 올해 축제 참석인원을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1만여명으로 예상하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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