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소득층 자활·자립역량 높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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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자활·자립역량 높인다

천안시는 4일 오후 천안축구센터 대강당에서 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산 및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통장 가입 가구의 성공적인 자립지원,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적금유지 방법, 상황별 저축방법 등 합리적인 금융 이용방법과 건전한 소비 생활습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궁금증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매칭 지원하고 3년 후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이다.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내일근로장려금 ·내일키움장려금 각 10만 원씩, 참여한 사업단별 내일키움수익금 5~10만 원을 매월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천안시 자활기금으로 본인 적립금의 5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월 38만 원을 적립하면 3년 만기 시 최대 1,36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석범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근로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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