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 개관식’ 4일(목)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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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 개관식’ 4일(목) 개최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11월 4일(목) 오후 2시, 국제두루미센터(동송읍 양지2길 15-21 DMZ두루미평화타운) 개관식을 개최한다.

국제두루미센터는 철원 두루미 월동지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와 동북아 두루미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돼 DMZ두루미평화타운 부지 내 연면적 961㎡(지상 3층, 야외 및 옥상) 규모로 조성됐다.

총 30억원의 예산으로 1층은 전시체험공간, 영상교육실, 2층은 국제회의장 및 영상회의실, 3층은 방문객 쉼터 및 다목적공간으로 배치하였으며 옥외 테라스와 화단에도 단정학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철원은 DMZ 생태계를 상징하는 두루미의 주요 서식지로서 평화·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 앞으로 국제두루미센터가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분야 남북교류 협력의 거점 역할은 물론 동북아 두루미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통선 내 삽슬봉(아이스크림고지) 두루미 탐조대도 1년여간의 정비 끝에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국제두루미센터 개관과 함께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 두루미 탐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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