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 안전 위해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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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안전 위해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 운영한다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집중호우, 한파와 같은 기상 주의보,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등 재난 관련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는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문자의 상세내용은 기상 주의보 발령 및 해제, 무심천 하상도로 통행 및 해제, 상수도 누수 공사 및 단수 사항,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기타 안전과 관련된 알림 필요사항 등이다.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안전/재난 –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43-201-1709)로 발송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는 이‧통‧반장, 직능단체 관계자, 재난 취약계층, 농‧축산 관계자, 신청자 등 약 3만 6천여 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문자방송(CBS, Cell Broadcasting Service)의 수신대상은 청주시 통신 기지국에 인접한 모든 휴대전화이다.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에 따라 시민 안전과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긴급정보를 문자로 송출하지만 송출 최소화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청주시민 생활에 밀접한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관련 사항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행안부 재난문자방송(CBS)에 해당하지 않은 사항이라도 시민의 안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를 통해 송출해드리고 있다”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서비스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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