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이 제공하는 지자체 뉴스포털입니다.
청주시, 저출산 우수 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우수 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가 해당하는 시․군․구(기초) 부문에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각 시․도의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총 57건의 우수시책이 행정안전부의 전문가 심사 대상으로 추천됐으며, 이 중 11건이 최종 경진대회 무대에 올라 순위를 가리게 됐다.
청주시의‘마을 돌봄 활성화 꼼지락 프로젝트’는 충북도 자체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로 추천된 것으로, 이번 최종 경진대회에서 시책의 우수성과 발표력, 청중단 호응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을 돌봄 활성화 꼼지락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의 컴(Comm), 알 지(知), 즐거울 락(樂)에서 따온 것으로, ‘공동육아 커뮤니티를 알고 나니 육아가 즐겁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마을 공동 돌봄의 장으로 정착시킨 사례를 바탕으로, 선정된 4개 마을에 시범 적용해 지역에 기반을 둔 마을 공동체를 활용한 작은 도서관 중심의 마을 돌봄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공동 돌봄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육아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