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림경관 개선 위해 덩굴류 제거사업 집중 추진한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10월 말까지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칡덩굴 등 덩굴류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도로 사면, 조림지, 휴경지 등에서 수목을 덮거나 감고 올라가 고사시키는 등 산림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대책이다.
통영시는 도급사업 발주 및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투입을 통해 총 800ha 면적의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며 시내권역 가시권·생활권 산림을 시작으로 조림지, 도서지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덩굴류 제거사업의 추진으로 산림 내 수목들의 생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2023년 경상남도민체전 개막 전 가시권, 생활권 산림경관 개선에 총력을 다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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