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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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관내 초등학생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과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 과일 간식 지원에 나선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해운대구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지난해 지원을 받았거나 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제외해 중복 지원이 없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임산부 통합쇼핑몰에서 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으로 900명을 선정해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때 20%(9만 6천 원)의 자부담이 있다. 지원 품목은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하면 된다.

또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들에게 7월부터 주 2~3회 1인당 150g 내외의 컵 과일을 제공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와 구의회의 노력으로 임산부와 초등학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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