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축하금 및 학생전입축하금 확대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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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축하금 및 학생전입축하금 확대 시행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지속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출생 장려와 전입자 지원을 통해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기존 지원 중인 출산축하금과 학생전입축하금을 7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출산축하금은 첫째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일시금), 둘째아 400만 원에서 1,000만 원(500만원 씩 2년간), 셋째아 600만 원에서 1,500만 원(500만 원씩 3년간), 넷째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400만 원씩 5년간), 다섯째아 3,000만 원(600만 원씩 5년간)으로 분할하여 대폭 증액 지원한다.

또한 기존 고등학생, 대학생에 지원하던 학생전입축하금도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전입 시 20만원, 졸업 시까지 주소 유지 6개월마다 20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출산축하금의 지원대상은 출생신고 이후 3개월이 되는 날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으로 올해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지원하며, 올해 기 지원된 출산 가정의 소급분은 별도의 신청 없이 7월 중 소급 지원될 예정이다.

학생전입축하금의 지원대상은 학업을 위해 다른 시군구에서 전입한 관내 중·고등·대학교 재학생으로 금번 확대 대상인 중학생의 경우 올해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경우 소급 신청 대상이 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학증명서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인구 증가 시책들을 확대, 발굴, 추진해 찾아오고 살고 싶은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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