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악화 방지 위해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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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악화 방지 위해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 운영한다

홍성군(군수 이용록) 치매안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은 노인대상 교육 자격증(실버인지놀이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노인통합교육지도사 등)을 보유한 자원봉사자가 2인 1조 또는 개인별로 치매환자 가정을 주 1회/ 8주간 방문하여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1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인지능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봉사자분은 “부모님과 같은 치매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매년 참여를 신청하고 있으며 봉사 후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명이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치매지원팀장은 “치매환자 쉼터, 인지강화교실, 가족교실 등 운영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치매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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