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 주말엔, 해운대에서 ‘문화와 놀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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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 주말엔, 해운대에서 ‘문화와 놀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1월 3~4일 오후 1시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18 해운대 문화야 놀자’를 개최한다.

관객들과 호흡하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젊은 부산 예술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마켓(오후 2~7시)과 ‘청사포 문화예술 사랑채’상주 작가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구남로에서는 행사기간 오후 1~5시 체험 마술 교실, 커플 미술 심리상담, 도자기 만들기 체험, 스케치 그림배우기, 에코백 만들기, 컬링 게임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는 오후 1~6시 만화․게임 캐릭터 분장과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과 무선조종 낚시 게임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갈 수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구남로 무대에서는 부산 최고 댄스스포츠팀인 ‘빈체로’, 코미디서커스를 선보이는‘팀퍼니스트’, 국내 최고의 드로잉 서커스팀인 ‘크로키키 브라더스’, 재즈밴드‘러브레터’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객이 연주자와 함께 직접 연주와 춤을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눈길을 꾼다.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과 S․D․K Art Factory 댄스팀이 관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무대에서는 부산 지역 인디밴드 버스킹과 어린이들을 위한 마리오네뜨 인형극, 국악 발레 힙합 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네이션 창작 공연이 진행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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