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신청 | 뉴스로
전라북도

2019년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신청

전라북도는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하는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공모한다.

사업희망 시군은 농식품부의 사업신청서 작성양식에 의거하여 농촌 융복합산업화 여건, 지구지정의 필요성, 기대효과, 사업내용 등을 담은 지구발전계획서를 작성하여 도(농촌활력과)에 ‘19년 1월 2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구 지정요건 및 대상은 부존자원의 집적도·집약도, 기 조성된 2·3차 인프라 여건, 사회문화적·지리적 여건 등을 구비한 곳으로 농업부서(관광·기업지원 포함) 등 관련부서가 참여한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기관(산업주체·학계·연구계)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한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전락품목(13개*)이 대상이다.

* 13개 품목 : 전주(미나리), 군산(찰쌀보리), 익산(과채류), 정읍(귀리), 김제(로컬푸드),완주(로컬푸드), 진안(김치), 무주(천마), 장수(레드푸드), 임실(치즈), 순창(장류), 고창(복분자), 부안(오디)/ 전국 187개 품목

전라북도에서는 지구발전계획의 구체성·타당성, 산업 집적화정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사업주체 역량, 지구지정 기대효과 등을 관련 전문가를 활용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지구발전계획서가 우수한 시군을 선정·추천하면 농식품부는 1차(서류·현장), 2차(발표심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시군은 지구 육성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으며, H/W 신규 설치보다는 기존자원의 연계·보완에 초점을 맞춰 기존 인프라(생산, 가공, 체험·관광 등)를 기반으로 자원간 연계 및 역량제고, 제품개발 등 S/W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4개년에 걸쳐 지구당 30억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보람찾는 농업농민, 스마트 농생명산업, 사람찾는 농산어촌을 도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농식품·농생명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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