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보행 약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청사 시설 정비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과 노인 등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10일 서대문구청 청사 중앙 계단용 리프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지난해 7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계단을 오르기 불편하신 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에 드나드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이 시설은 유압식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로 최대 적재하중은 400kg이다.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됐다.
이와 함께 서대문구는 청사 안팎의 낡은 점자블록을 교체하고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를 비치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금이라도 리프트가 설치돼 다행이며 주민 분들께 더욱 다가서는 서대문구청이 되도록 보행 약자 이동편의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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