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정책개발 동아리 ‘MZ 패널단’ 활동 마무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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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정책개발 동아리 ‘MZ 패널단’ 활동 마무리

가평군(군수 서태원)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동아리인 ‘MZ 패널단’이 5개월간의 활동기간을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MZ 패널단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을 위해 가평군 소속 공직자 중 2030 MZ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책개발에 참여하도록 만든 구성원이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된 MZ 패널단을 발족, 5개월 동안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정책사업 분석, 전문강사 사례 강의, 분과별 코칭 및 브레인스토밍 등 행정의 변화·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분과별 각 5명씩 5개 분과로 구성된 패널단은 최근 활동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1분과 발표과제로 자라섬 꽃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자기만의 화단조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 2분과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특화공간 조성방안, 3분과는 대성리 Brand NEW 프로젝트, 4분과는 주민 참여형 여가공간 조성, 5분과는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한 환경문화 정착 등 새로운 정책과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했다.

MZ 패널단의 평가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좋은 정책으로 채택된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는 등 군정발전과 공직사회에 더욱 젊어진 변화가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행정혁신 활동을 병행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시책 발굴 주인공에 대해서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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