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영장 갖춘 ‘자곡문화센터’ 3일 개관 | 뉴스로
서울강남구

강남구, 수영장 갖춘 ‘자곡문화센터’ 3일 개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한 곳에 조성한 ‘자곡문화센터(세곡동)’를 3일 개관한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267.42㎡의 규모로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 수영장, 세곡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건립했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최우수 등급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1층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에서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복지급여 신청 등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세곡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관리실, 스마트 운동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밀착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 3층 정보화교실, 4층 다목적강당에서는 각각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자곡문화센터(02-6712-0580)로 문의하거나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015년 부지 매입 뒤 2019년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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