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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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4월 매주 1회 관내 초등학교 9개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남구는 지난달 10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대상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10일 학동초, 17일 봉은초, 23일 청담초, 30일 포이초에서 실시했고, 4월에는 6일 언북초, 12일 영희초, 13일 압구정초, 19일 수서초, 27일 신구초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강남구청,강남·서초 경찰서 각 지구대 및 파출소,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교통안전지도사 등 회당 40여명이 참여한다. 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문구 ‘서다, 보다, 걷다’를 세긴 순찰차 키링(열쇠고리)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또 교통안전 간담회를 열어 학교 앞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학교 관계자와 구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학교, 경찰서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겠다”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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