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은행대출 이자 지원 45억으로 증액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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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은행대출 이자 지원 45억으로 증액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4일부터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은행대출 이차보전사업 지원액 규모를 지난해 10억 원에서 45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 대출금 규모는 상반기 1,000억 원, 하반기 800억 원으로 총 1,800억 원이다. 업체당 3억 원 이내 원금에 대한 은행 대출금리에서 구청 지원금리 2~2.5%를 차감해 적용하며, 최대 5년간 구비로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 11개 지점과 우리은행 7개 지점에서 24일 이후 신규 대출을 받은 사업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소재지로 변경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우리은행 지정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상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강남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80)로 문의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16만5113개소에 자치구 최대 규모인 1393억 원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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