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친환경적인 농업환경 위해 ‘유용 미생물’ 연중 무상 공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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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적인 농업환경 위해 ‘유용 미생물’ 연중 무상 공급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유용 미생물배양센터 생산 미생물을 지역 내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 공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에서는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며, 그중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은 비료 및 보조사료로 활용되며, BT균은 충해 예방, GH1-13 작물생육 증진 및 병해 예방, GCM 토양 환경개선으로 쓰인다.

사용량은 전년도 전체 140톤을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6.19. 기준 101톤 공급으로 미생물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업에서의 활용으로는 질소고정, 인산 가용화 등을 통한 양분 공급, 유기물 분해, 토양개량으로 작물생육의 촉진, 식물 면역기능 향상에 따른 병해 예방 등 화학비료를 대체한 친환경 농법으로 고추, 옥수수, 감자에 주로 사용되고, 축산 활용으로는 퇴비 발효 및 악취 저감에 주로 사용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늘어나는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관내 농가가 환경친화적인 농·축산물 생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용 미생물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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