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용 드론 지원해 ‘인력난 해소’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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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용 드론 지원해 ‘인력난 해소’ 나서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올해 읍·면에 17대의 농업용 드론을 지원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5억 8500만 원의 사업비로 마을 단위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14대,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사업 등 3대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상하면에서 마을드론 방제 확대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최신 드론기체 설명회와 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농업용 드론은 대규모 벼 농사와 밭작물, 사료작물 등 비료와 제초제 살포에 사용된다. 고도와 속도를 조절해 작물에 적절한 양의 농약을 분사한다. 정확하고 균일한 살포로 작물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매년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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