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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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 운영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3일 상설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건강상담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설시장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5일시장 개장일에 맞춰 악력, 혈압, 혈당, 폐활량 측정 및 우울검사 등의 기초검진과 기타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이상자는 보건의료원 연계서비스 및 사후관리가 제공된다.

이동건강상담실에서는 악력기를 이용해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악력 측정 후 성별과 연령에 따른 기준치와 비교하여 운동상담이 진행된다. 더불어 만성질환자를 위한 혈압, 혈당 검사가 진행되고,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관리방법 등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폐활량 측정을 통해 폐 연령 및 폐 기능을 알아보고, 흡연자의 경우 금연상담실 등록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어 태블릿PC 터치마인드 어플을 이용한 우울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우울장애가 의심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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