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고흥, 박람회서 큰 호응 | 뉴스로
전남고흥군

귀농귀촌 1번지 고흥, 박람회서 큰 호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월 11일부터 4일간 열린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참가 지자체 중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와 동시 진행돼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00여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상담하면 고수·방울토마토 모종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고흥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정책을 소개했고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 기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 정착과 당초 귀농귀촌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채용해 귀농귀촌인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2024년 귀어학교 개설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귀농귀촌 행복학교와 연계한 귀농어귀촌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