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청춘 간직한 금사동, 생활밀착형 도시’로 재정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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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청춘 간직한 금사동, 생활밀착형 도시’로 재정비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공공기관 제안(주거지지원형) 방식으로 지난 8월3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구 금사동 388-4(금사동주민센터) 일원(A=81,800㎡)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2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울림 플랫폼 조성, 주거인프라 정비, 푸드파크 조성, 정든 마을프로젝트 및 지역특화커뮤니티 운영으로 이루어진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특히, 금사공단의 침체와 지난 2015년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이후 복합적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어 그동안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뜨거웠던 만큼 마을의 주거인프라 정비와 함께 창조적 청년의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지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는 지난 8월 중순에는 소규모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총사업비 4억원)되어 마중물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올 하반기 선도지역 요청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으로 후속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가며, 공단 배후 주거지역으로써의 주요기능을 상실하고 쇠퇴해 가는 해당지역에 주민들의 주거복지,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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