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 공무원봉사회, 주말 농촌봉사활동 펼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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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공무원봉사회, 주말 농촌봉사활동 펼쳐

대구 북구공무원봉사회(단장 복지국장 오대흥)는 지난 5월 19일(토) 의성군 옥산면 실업리 농가에서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사과적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청으로부터 대상 농가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에는 오대흥 복지국장 외 43명이 참가하였으며, 의성군 옥산면 실업리 농가에 도착한 후 농가주로부터 간단한 작업요령을 듣고 바로 사과적과(솎아내기) 작업에 돌입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처음 해 보는 사과적과를 배워가며힘든 줄 모르고 작업에 열중했다.

오대흥 복지국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은 당연한 일이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나누리, 다사랑, 참사랑 등 3개의 공무원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농촌 일손돕기 연합봉사를 실시해오고 있고, 또한 봉사단별로 사회복지시설과 대구노숙인지원센터 등에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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