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대구시 청소행정종합평가 11년 연속 최우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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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대구시 청소행정종합평가 11년 연속 최우수!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2017년 대구시 청소행정종합평가에서 8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를 차지하며 지난 2007년 이래 연속 11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남구는 우리의 자부심이죠.” 대구 자연보호중앙회 남구협의회에서 수년간 봉사활동을 하는 오석희씨(56·여)는 늘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의 주민임이 자랑스럽다. 오씨는 “주민부터가 쓰레기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고 집 앞 골목길도 직접 치우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2006년 6월 취임 이후 깨끗한 도시정주환경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남구는 올해 청소행정 상금 1억원을 포함해 11년 동안 받은 상금만 10억원이다. 이 상금은 환경미화원 처우개선과 장비현대화에 모두 재투자하여 선순환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병헌 남구청장은 새벽 시간에 수시로 청소상태를 점검하고 환경미화원 120명과 식사를 하면서 사기를 북돋운다.

이번 대구시가 시행한 청소행정 종합평가는 시가지 청결과‘클린(Clean) 대구 조성’을 위해 2017년도 대구시 역점시책이 반영된 정성평가와 현장평가 및 환경순찰, 분야별 세부항목을 평가하는 서면평가 등으로 이루어졌다.

현장평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위원들이 대구시를 직접 다니면서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실태 및 가로 청소상태 등을 평가(총 3회)했다.

서면평가는 시가지 청결, 자원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및 폐기물 감량 분야에 대해 구·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로 평가했다.

남구는 ▴전년대비 생활쓰레기 감량률 ▴폐의약품 배출 및 수거처리 적정성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민관협업실적 ▴재활용수거체계 개선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가지표로 반영된 ▴원룸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대책 ▴대형폐기물 처리개선 ▴재활용잔재물 감소방안 등 대구광역시 역점시책 추진실적에서 적극적인 사업발굴 및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환경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부분도 우수사례로 반영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깨끗한 집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깨끗한 주거환경은 우리 남구의 첫인상이자 얼굴이다.”며 “무려 11년의 세월 동안 청소행정에서 변함없이 최고의 수준을 지켜오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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