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외식업소 비대면 서비스 지원에 앞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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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외식업소 비대면 서비스 지원에 앞장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식소비가 비대면으로 급변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비대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2년 대구시 외식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대면 외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서빙로봇이나 키오스크 신규 설치 시 우선 지원하고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 시에도 심사를 거쳐 시설개선 비용의 60%를 업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서구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시설개선의 시급성이나 가시적 효과 등을 평가한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중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4월 26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이번 외식업소 비대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서구 음식점이 외식 소비패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외식업소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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