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 본격 추진 | 뉴스로
대전광역시

대전시,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 본격 추진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극심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를 지난 5월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는 서구 정림동~중구 사정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 4호선 계백로(관저동~서대전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전 도심지역 외곽순환망을 형성하여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준공 시 약 28,000 ~ 29,000대가 통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 불편 해소, 도심지 우회도로 확보,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균형발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공사계약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2023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림중~사정교간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분산 및 정체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빈틈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