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자발적 청년공동체’ 활동 시작 | 뉴스로
경북봉화군

봉화군, ‘자발적 청년공동체’ 활동 시작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청년공동체인 ‘봉화를 일으키다’가 지난 10일 유록마을 체험공간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가 9명으로 구성된 ‘봉화를 일으키다’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2022년 12월 자발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4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올해 11월까지 베이킹, 앙금플라워, 네일아트 등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인문학 콘서트 및 건강의 달 복날파티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 내 소외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이재진 대표는 “단체명 그대로 봉화를 일으키기 위해 청년들이 뜻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했고,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에게 취미와 직업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자발적으로 도전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