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테이크아웃 1회용컵 회수보상제’ 확대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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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테이크아웃 1회용컵 회수보상제’ 확대 실시한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주민 참여형 자원 재활용 의식 제고를 위해 기존의 ‘테이크아웃 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재생휴지에 종량제봉투(10L)를 추가해 보상품목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수요일 14시에서 17시 사이에 1회용컵을 남구청 자원순환과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와 재생휴지 중 원하는 것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기준은 1회용컵 0.2kg당 10리터 종량제봉부 1매 또는 재생휴지 1롤이다. 많은 주민에게 교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월 최대 교환 가능 1회용컵을 4kg으로 제한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테이크아웃 1회용컵 회수보상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어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깨끗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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