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괘법동, ‘영세 숙박업소 취약계층 발굴ㆍ지원’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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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괘법동, ‘영세 숙박업소 취약계층 발굴ㆍ지원’ 추진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태림)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괘법동 내 영세숙박업소의 장기방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괘법동은 사상구의 전체 숙박업소 절반 이상이 밀집되어 있으며, 이 중 고독사 위험세대가 다수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기방 운영 숙박업소 60개소를 방문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로 현재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세대 중 알코올 중독, 실직으로 인한 생계곤란 등 사회생활이 어려운 세대, 가족과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 등 고독사 고위험군을 먼저 발굴하여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숙박업주와 다복따복망(사상구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상시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마련한다.

박순규 괘법동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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