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연안해역 및 내수면 어린고기 2,500천여마리 방류 | 뉴스로
경남사천시

사천 연안해역 및 내수면 어린고기 2,500천여마리 방류

사천시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농․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볼락, 감성돔 등 12종 250만마리, 5억4000만원 상당의 어린고기와 종패를 사천시 연안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해역은 어업인들과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바다목장 사업지, 인공어초 시설 지역 등 어종별 서식이 적합한 80여 곳이다.

특히, 시는 어린고기 방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어업 예방과 포획종자 재방류 등 자율적 어장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연안해역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연안 어장환경의 변화에 맞춰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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