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귀농인·청년 농업인 대상 ‘수제맥주 양조교육’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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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귀농인·청년 농업인 대상 ‘수제맥주 양조교육’ 추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농가 창업지원의 일환으로 삼척산 맥아 및 농산물을 이용한 ‘수제맥주 양조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척시는 주류제조를 희망하는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삼척산 맥주보리를 이용한 맥아 제조 및 이를 이용한 수제맥주 양조교육을 통해 주류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원덕읍 산양리 소재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별관 세미나실에서 삼척시 귀농인과 관내 농업인 12명 내외를 대상으로 4월~5월, 9월~10월 주 1회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양조학 개론, 주세법 및 관련 법령 등과 실질적인 창업에 필요한 맥아 제조 실습, 양조실습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맥주 생산·제조, 유통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맥주의 활성화 및 농업의 신성장 동력원 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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