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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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본격 추진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운영의 첫 단추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간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지역주민들이 조사설계부터 방문조사, 결과분석까지 욕구조사의 전과정에 참여하며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정방동, 동홍동 10통 마을 주민연구원을 17명을 모집했고, 설문지를 만드는 기획단(5명)과 설문조사를 수행하는 조사단(12명)으로 구성했다.

조사단 12명은 조사활동교육을 마치고 기획단에서 만든 설문지를 토대로 오는 6월 26일부터 3주간 설문조사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욕구조사 대상은 정방동 및 동홍동 10통 주민 310명과 소상공인 50명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기본 계획 수립에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의 전 과정을 지역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복지 자생력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을 계획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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