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생명지킴이 활동가 활동 개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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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생명지킴이 활동가 활동 개시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자살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로구는 올해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0여 명의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모집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8일 4시간의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생명지킴이 활동가의 주요 업무는 희망판매소 모니터링,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활동, 준사례관리 대상자 관리 및 연계, 기타 자살 예방 홍보활동 등이다.

생명지킴이 활동가는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교통비, 급식비 등 일정 수준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살을 생각하는 구민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자살 예방 활동에 더욱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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