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외부전문가와 함께 인도교량 사고 예방하는 긴급 안전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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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외부전문가와 함께 인도교량 사고 예방하는 긴급 안전점검 실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6일 최근 영등포 도림보도육교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봉구 인도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봉구 인도교 쌍문294교, 방학 674-35교, 방학동 675-20교, 석천교, 창번2교, 창번교, 누원교 마을마당교 7개소의 위험요인 및 주요 결함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도봉구 인도교 7개소에 대해 다행히 시설물 안전에 영향을 주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도로시설물 총 73개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해·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예산 및 안전관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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