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2023 폭염 종합대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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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2023 폭염 종합대책’ 추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23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폭염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운영·관리, 구민 보호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평상시에는 폭염 상황관리 TF팀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폭염 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수행한다.

독거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 대비 취약계층 특별 보호 활동에도 앞장선다.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솔루션(IOT) 운영,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 제공, 안부 확인, 노숙인 거리상담 및 순찰 강화, 쪽방지역 인근 이동목욕서비스 제공,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건강 고위험군 방문 건강관리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강화한다.

건설현장 등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8월 중 관내 중·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 지원 강화, 시설물 안전관리 등 철저한 폭염 종합대책으로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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