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구강 관리 습관 형성 위해 ‘초등학교 양치교실’ 운영한다 | 뉴스로
세종자치시

세종시, 구강 관리 습관 형성 위해 ‘초등학교 양치교실’ 운영한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보건소가 오는 6일부터 올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치교실은 구강 전문가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충치와 잇몸병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이에 앞서 올 초 초등학교 53곳을 대상으로 양치교실 참여 희망 사전 조사를 벌였으며, 이 중 25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지 않아 영구치열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몸에 익혀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은 “학령기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된다”라며 “양치 교실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