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군민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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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출생에서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소개하는 ‘참 좋은 순창 인구정책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순창 군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양한 인구정책을 알리기 위해 결혼‧임신‧출산, 영유아‧다자녀가족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귀농귀촌 전 연령 8개 분야로 나눠 80개 세부 사업이 수록됐다. 책자 구성은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이 전면에 배치됐고 각 세부사업별 지원 대상ㆍ지원내용ㆍ담당 연락처 정보를 담아 군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출산장려금 지원, 각종 보육‧교육 지원, 청년 창업지원, 저렴한 임대료의 행복주택 지원, 청년 월세지원 등 정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

여기에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후계 농업 경영인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혜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정착 지원 안내도 수록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과 임플란트‧틀니‧백내장 등 노년층 대상 각종 의료비 지원, 치매 관리 시스템 등도 수록되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이렇게 소중히 꾸러 낸 가이드북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면서 순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순창군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 군민 인구늘리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이 정보를 알지 못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순창군민이 되어 누리는 특별한 인구정책 정보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새로운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 세대가 머물고 싶은 순창가꾸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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