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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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위로가 필요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약방’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약방은 현재 기업의 유휴공간을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근로자의 숲, SOOP’ 2호점에서 운영 중이다. 스트레스지수를 검사, 아로마심리카드를 활용한 감정상태 확인, 감정오일 만들기, 이어테라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혈관나이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론텍 및 주변기업의 근로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스스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보고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불편했던 감정을 해소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도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모두 프로그램 참여 후 업무만족도 및 업무효율성이 증가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직장내 스트레스 해소, 직무만족도 증가로 인한 업무효율증가 및 생산성증가, 삶의 활력, 생활에 미치는 긍정적 감정변화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상담도 받고 명상이라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회복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평소 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25/ todlfqhsqn@korea.kr)에 문의해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조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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